'괜찮아 사랑이야' 시크한 공효진의 이유있는 변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더 이상 예전의 시크한 공효진이 아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이 13일 조인성(장재열 분)의 마음을 녹이는 공효진(지해수)의 사랑스러운 애교 모음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수는 재열의 입술에 손가락을 대는 과감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깜찍한 윙크는 물론 자신의 입가에 묻은 소스를 귀엽게 닦으며 재열을 향한 각양각색 다양한 애교를 선보였다.

재열은 해수의 행동에 놀랐지만 싫지만은 않은 표정이다. 그녀가 귀엽다는 듯 쳐다보는 재열의 다정한 눈빛에 사랑이 넘쳐난다.

해수의 이런 애교 가득한 스킨십들은 지난주까지 재열에게 끌리고 있지만 망설이던 그녀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 눈길을 끈다.

해수는 어릴 적 엄마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충격으로 인해 남자친구와의 스킨십에서 불안증세를 겪고 있었다. 그런 해수가 누구보다 감정에 솔직한 남자 재열을 만나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 해수는 재열에게 끌리는 마음을 인정하며 그에게 연락 했고, 본격적인 그들의 연애가 시작되려고 할 때 재범(양익준)이 나타나 재열을 공격,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달달한 분위기가 느껴져 그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두 사람은 어떻게 사귀게 된 것인지, 재열의 사랑으로 해수의 트라우마는 완전히 극복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재열과 해수의 연애는 위기 없이 잘 이뤄질 수 있을지, 스킨십에 대한 불안증을 갖고 있는 해수가 재열과 어떤 사랑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본격 연애를 보여 줄 '괜찮아, 사랑이야' 7회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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