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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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두산 송일수 감독 "소중한 승리"

기사입력 2014.08.12 23:0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소중한 승리다."

두산 베어스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1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12차전에서 9회 터진 양의지의 결승 2점 홈런을 앞세워 11-9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2연패에서 탈출, 4위 롯데와의 격차를 좁혔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흔들리면서 어려운 승부를 했다. 그러나 9회 양의지의 홈런이 터지면서 마지막에 웃었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최주환의 타격과 양의지가 마지막까지 집중하는 모습이 좋았다. 유희관은 유희관 다운 피칭을 보여줬는데, 승리 가져가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면서 "팀이 승리해 실수한 선수들의 자책이 없어질 수 있을 것 같다. 소중한 승리다"라고 했다.

한편 두산은 13일 경기 유네스키 마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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