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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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정우성 언급, 과거 정우성 발언 "최선의 예절 다 지켰다"

기사입력 2014.08.12 15:35 / 기사수정 2014.08.12 15:36

정희서 기자


▲이지아 정우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지아 전 연인 정우성 언급한 가운데 과거 정우성의 발언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해 그간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가슴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이지아는 정우성과의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이혼 소송 기사 이후에도 정우성과 만남을 유지해왔었다고 전했다.

이지아는 "사귀고 있을 당시에는 결별설이, 헤어지니 잘 만나고 있다는 기사가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힐링캠프' MC들은 "그 분이 밥 한 번 먹자고 하던데 그 후로 밥을 먹은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지아는 "아직 그런 연락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아는 "밥 먹자는 연락을 하고 그런 말을 하기가 아직 조심스럽다. 그 분도 그럴 것"이라고 신중하게 말했고 과거 연인 정우성에게 "항상 잘 됐으면 좋겠다. 건승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지아 정우성 언급에 과거 정우성이 출연했던 MBC '무릎팍도사' 방송이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

당시 정우성은 "그 친구가 굉장히 어렵게 이야기 한게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알았느냐라고만 질문한다. 기사 나가기 전에 그 친구가 먼저 이야기를 했고, 상대에 대해서는 파리에서 이야기 했다"라고 서태지를 언급했다.

정우성은 이어 "반가웠다. 그녀에게 따라다녔던 루머들이 있었다. 그 루머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명확한 근거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과 이혼 소송에 관한 이야기는 기사 나가기 전에 모두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생각해 보면 어떤 사람이 본인의 과거를 이야기할 때 이제 3개월 만난 사람에게 시시콜콜 이야기 하겠느냐. 그 친구도 저란 사람을 만나 천천히 이야기 하려고 했던 터에 기사가 먼저 터지니 기회를 상실한 것이었다. 그 친구는 그 긴박한 상황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예절을 다 지킨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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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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