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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9월 17일 개막

기사입력 2014.08.12 11:57

박지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가 오는 9월 17일 개막일을 확정 짓고 그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다. 6회를 맞은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가 사단법인으로 독립한 첫 해여서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 처음 조직위원장을 맡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조직위원장을 맡은 첫해이니만큼 최선을 다해서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으며 부조직위원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 2년째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 TFT를 꾸려, 보다 안정된 영화제 진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피력했다.

이에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다큐멘터리영화를 알리고자 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행사의 규모감보다 내실을 기하는 해로 6회를 준비하겠다"며 모든 집행위원들과 스태프들을 독려했다. 때문에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올해의 슬로건을 '아시아 다큐의 빛, DMZ Docs'로 정하고 영화제의 본질적인 의미에 더욱 집중하고 다큐멘터리를 대중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의 장르로 알리고자 오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메가박스 킨텍스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다양한 소재의 다큐멘터리를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 소개하고 작품 및 감독 발굴하는 것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를 통한 교육분야에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청소년 경쟁부문 및 다큐멘터리 제작워크숍 등 영상교육의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그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평화, 소통, 생명'이라는 비전으로 아시아 대표 다큐영화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다큐멘터리의 기본적인 특성에 충실하기 위해 허구가 아닌 현실을 그대로 전달하며 사람과 공간은 물론 사건과 행동에 관심을 갖는 다양한 다큐영화들을 올해에도 소개하고자 한다.

해마다 이슈작들을 선보였던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만신', '망원동 인공위성', '반드시 크게 들을 것2' 등을 소개하였으며 ‘DMZ프로젝트마켓'이라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자, 이제 댄스타임', '옥탑방 열기', '두개의 문' 등을 제작지원 하였다. 때문에 올해에도 '아시아 다큐의 빛, DMZ Docs'라는 슬로건답게 최고의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공개한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포스터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할 'DMZ국제다큐영화제'의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배우 이광기의 주도하에 캘리그라퍼 이화선이 재능 기부한 올해의 포스터는 아시아로 다큐의 빛을 발할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형상화하였다.

캘리그라퍼 이화선은 한글세계화협회장을 역임하고 캘리그라피 붓향의 대표로, 포스터의 의미에 대해 둥근 선의 느낌은 지구촌을 형상화 하였고 인생과 평화를 갈망하는 마음을 표현하였으며 마스코트인 새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영화제의 비전인 평화, 소통, 생명을 상징화 했다고 설명했다.

사단법인으로 독립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이미지와 더불어 아시아 다큐의 대표 영화제로 나아갈 목표를 올해의 포스터에 모두 담고 있는 것.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아시아 다큐의 빛, DMZ Docs'라는 슬로건 아래 총 111편의 국내외 걸출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메가박스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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