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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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여진구 "민증 나오면 맥주 마시고파"

기사입력 2014.08.12 10:57 / 기사수정 2014.08.12 11:00

여진구 ⓒ MBC
여진구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골목여행 버라이어티 '동네 한바퀴'가 14일 베일을 벗는다.

14일 방송되는 MBC '동네 한바퀴'에서는 신동엽, 노홍철, 여진구, 오영욱이 함께하는 골목여행 모습이 그려진다.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여진구는 방송인 신동엽, 노홍철과 함께 첫 예능 MC를 맡아 숨겨둔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예능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여진구는 녹화 당일 어색함도 잠시, 쾌활하고 밝은 성격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이끄는 것은 물론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다른 출연자들을 힘들게 했다.

평소 신동엽의 팬임을 밝혔던 여진구는 유독 19금(禁) 토크에 좋아하는 반응을 보여 신동엽을 뿌듯하게 하기도 했다. 이어 “주민등록증이 나오면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제일 먼저 맥주 한 캔을 마시고 싶다”고 수줍게 대답해 형들의 귀여움을 샀다.

MBC '동네 한바퀴'는 대한민국의 숨은 동네들을 찾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이 20년 가까이 살았던 동네인 서촌(종로구 청운 효자동)으로 떠나 볼거리와 재미를 담는다.

1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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