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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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박하선 이혼 요구 받아들였다 '분노 폭발'

기사입력 2014.08.11 22:11 / 기사수정 2014.08.11 22:19

'유혹'의 권상우가 박하선과 이혼을 결심했다. ⓒ SBS 방송화면
'유혹'의 권상우가 박하선과 이혼을 결심했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권상우가 박하선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였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9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나홍주(박하선)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혹'에서 나홍주는 차석훈과 식사를 하던 중 "당신 아내, 이제는 그만두려고"라며 이혼 서류를 건넸다.

차석훈은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물어볼게. 진심이니"라며 붙잡았지만, 나홍주는 "진심이야. 우리 결혼 여기서 끝내자"라고 말한 뒤 먼저 레스토랑을 나섰다. 

나홍주를 뒤따라 나온 차석훈은 "내 실수 뼈저리게 후회하면서 죽어라 발버둥 쳤어. 너하고 나, 우리 결혼 지키려고. 근데 넌 뭐했는데"라고 물었다.

나홍주는 "이젠 내 탓까지 하고 싶어?"라며 발끈했고, 차석훈은 "너 그동안 나 원망하고 욕하는 거 말고 이따위 결심하는 동안 도대체 뭐했는데"라며 "혼자 고민하고 혼자 결정하고, 그래서 여기다 도장 찍으면 다 해결돼?"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나홍주는 "석훈 씨는 모르겠어. 적어도 난 이 악몽에서 벗어나겠지"라고 막말했다. 결국 차석훈은 "난 다시 꾸고 싶은 꿈인데 너한테는 악몽이라고? 우리 결혼이?"라며 "법원에서 보자"라며 이혼을 받아들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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