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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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우프로덕션 폐업 "장윤정은 9월 방송·공연 복귀 예정"

기사입력 2014.08.11 22:10 / 기사수정 2014.08.11 22:10

정희서 기자
장윤정이 소속해 활약했던 인우프로덕션이 폐업을 선언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장윤정이 소속해 활약했던 인우프로덕션이 폐업을 선언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인우프로덕션 폐업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 박현빈, 윙크 등이 소속된 인우프로덕션이 폐업을 선언한 가운데 장윤정의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우프로덕션 측은 11일 "내부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엔터테인먼트로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우프로덕션과 한식구로 지내온 장윤정, 박현빈, 윙크, 강진, 최영철, 홍원빈, 양지원, 윤수현 등은 각각 독립해 활동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9월 계약기간이 만료됐지만 소속사와의 의리로 계속 남아 활동했던 장윤정은 오는 9월 말 방송과 공연에 복귀할 예정이다.

인우 프로덕션 측은 "10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 장윤정씨에게 감사를 전하며 축복을 보낸다. 가정사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최근 장윤정씨의 모친으로 부터 서로 행복을 빌자는 메시지를 받았으며 저희 인우 기획은 장윤정씨와 그 가족이 더 이상 가정사로 상처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한 아이의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 노래하는 가수로 열심히 살아갈 장윤정씨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03년 11월 장윤정 첫 방송과 함께해 온 인우프로덕션은 그동안 박현빈, 윙크, 양지원 등 수많은 트로트 가수들을 육성하며 국내 트로트 시장을 이끌어 왔다. 업계에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트로트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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