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피에의 만루 홈런이 큰 역할을 했다."
한화 이글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1회 나온 펠릭스 피에의 만루 홈런과 오랜만에 퀄리티스타트(6⅓이닝 2실점)를 달성한 선발 이태양의 호투가 조화를 이룬 경기였다. 피에는 올 시즌 두 번째 만루 홈런을 쳤고, 이태양은 5승(7패)째를 거뒀다.
한화 김응용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가 긴 이닝을 소화해주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같다. 1회 피에의 만루 홈런이 오늘 경기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올 시즌 3번째 3연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12일 두산전 선발투수로 앤드류 앨버스를 내세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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