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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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태양, LG전에서 6경기 만에 QS…'6⅓이닝 2실점'

기사입력 2014.08.11 20:42

신원철 기자
한화 이태양 ⓒ 잠실, 권혁재 기자
한화 이태양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화 이태양이 6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이태양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월 이후 6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10.33으로 주춤했던 이태양은 이날 6⅓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지난달 3일 LG전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퀄리티스타트다. 

펠릭스 피에가 1회초 공격에서 만루 홈런을 터트리면서 4-0 리드를 안고 경기에 들어갔다. 정성훈과 황목치승은 범타 처리했으나 2사 이후 박용택과 이병규(7), 이진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했다.

2회와 3회는 삼자범퇴. 손주인-최경철-김용의로 이어진 하위타순은 물론이고 정성훈-황목치승-박용택이 포진한 상위타순도 문제없이 막아냈다. 이태양은 4회에 이어 5회까지 삼자범퇴에 성공하면서 13타자를 내리 잡아냈다.

연속 타자 범타 행진은 6회 시작과 함께 끝났다. 선두타자 정성훈에게 중전안타를 내줬고, 대타 채은성의 타구를 중견수 피에와 유격수 강경학이 처리하지 못하면서 무사 1,2루에 몰렸다.

박용택과의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이태양은 이어진 1사 1,2루에서 이병규를 상대로 병살타 유도에 성공하며 이닝을 마쳤다. 6회까지 1실점, 6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 조건을 갖췄다. 여기까지 투구수는 98개였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태양은 1사 이후 스나이더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공을 안영명에게 넘겼다. 안영명이 손주인에게 적시 2루타를 내주면서 이태양의 실점이 2점으로 늘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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