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넥센 '캡틴' 이택근의 방망이가 춤췄다.
이택근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택근은 팀이 3-3으로 맞선 5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릭 밴덴헐크의 3구 직구를 때려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17호.
이택근은 1회 첫 번째 타석에서도 밴덴헐크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터뜨린 바 있다.
한편 넥센은 5회말 현재 이택근의 홈런을 앞세워 5-3을 만들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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