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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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소방관' 외침에 현직 소방관들도 "감사합니다" 인사

기사입력 2014.08.11 12:18 / 기사수정 2014.08.11 12:30

'고마워요 소방관' ⓒ KBS 방송화면
'고마워요 소방관' ⓒ KBS 방송화면


▲고마워요 소방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이상훈이 '고마워요 소방관'을 외친 가운데, 현직 소방관들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멘탈갑' 코너에서는 이상훈이 국회의원을 풍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그콘서트'에서 이상훈은 멘탈 칭찬의 시간에서 국회의원의 멘탈을 칭찬하며 소방관의 처우 개선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이상훈은 "목숨을 걸고 구조하는 소방관의 적은 월급과 달리 국회의원은 한 달에 천만원씩 당당하게 챙겨가는 강한 멘탈을 칭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방관들은 노후된 소방차량으로 출동하면서 방수장갑이 없어 목수장갑으로 헌신하고 있다"면서 "목숨 걸고 출동하는 소방관 생명 수당이 한 달에 13만 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다음날인 11일 오전 현직 소방관들도 '고마워요 소방관' 열풍에 SNS 등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 소방관 트위터에는 "고마워요 소방관 검색어 1위, 고맙습니다 국민 여러분"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또 양천소방서와 관악소방서 등에서도 트위터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고마워요 소방관'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꾸준히 올라있는 상황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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