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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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시청률 13.7%…경쟁작 도전 속 日 주간 예능 1위

기사입력 2014.08.11 07:21 / 기사수정 2014.08.11 07:22

한인구 기자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주간 예능 1위에 올랐다. ⓒ KBS 2TV 방송화면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주간 예능 1위에 올랐다.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가 13%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일요일 주간 예능 1위 자리에 올랐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13.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5%)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경쟁작들의 도전 속에서도 굳건히 정상을 지켰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장근석이 추사랑의 외면에 굴욕당했다.

장근석은 바쁜 일정 중에 추성훈의 딸 사랑이를 만나기 위해 양손 가득 선물을 사들고 등장했다.

장근석은 추성훈과 얘기를 나누던 중 잠에서 깬 사랑이를 발견하고 연신 "어떡해"라고 말하며 수줍어 했다.

평소 낯가림이 심한 사랑이는 예상대로 장근석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장근석은 사랑이가 좋아하는 미니 마우스를 이용해 사랑이 관심 끌기에 나섰다.

하지만 사랑이는 장근석이 사온 선물에만 집중하고 장근석을 외면했다. 장근석은 계속되는 사랑이의 외면에 "망했다"라며 절망했다.

'1박 2일'에서는 가수 정준영이 닮은꼴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1박 2일' 멤버들은 두 명씩 한 팀을 이뤄서 콩국수를 걸고 닮은꼴 찾기에 나섰다. 캠핑장에 온 시민 중 연예인 닮은꼴을 찾아 가장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팀이 이기는 방식이었다.

이때 김주혁과 데프콘이 정준영의 닮은꼴 시민을 데리고 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준영의 닮은꼴 시민은 현재 중학교 2학년 김민혁 학생이었다.

김민혁 군은 가면을 벗은 뒤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난 정준영인데 넌 이름이 뭐니?"라고 시건방을 떨며 정준영을 흉내 냈다.

김민혁 군은 실제로 정준영의 어린 시절 모습과 많이 닮아 있었다. 정준영은 자신의 닮은꼴 등장에 멘탈붕괴 상태에 빠졌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2.7%,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는 6.5%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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