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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일본여자프로골프 메이지컵 우승

기사입력 2014.08.10 18:05 / 기사수정 2014.08.10 18:05

조영준 기자
2013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신지애 ⓒ 엑스포츠뉴스DB
2013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신지애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신지애(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지컵(총상금 9천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국제골프장 시마마쓰 코스(파72·647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이번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우승 상금은 1620만엔(약 1억6000만원)

이로써 신지애는 JLPGA투어 통산 7승 째를 거뒀다. 또한 지난 6월 니치레이 레이디스 이후 약 두 달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미국 LPGA에서 활약한 신지애는 올 시즌부터 무대를 일본으로 옮겼다. 일본 투어에서 새로운 골프 인생을 시작한 그는 시즌 상금 5000만엔을 돌파하며 상금 순위 5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 골퍼들은 올 시즌 JLPGA 투어에서 총 9승을 합작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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