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가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왔다 장보리'가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23.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방송분(25.6%)보다 2.1%P 낮은 수치지만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23.0%)을 제치고 주말극 1위에 올라섰다.
옛 연인 문지상(성혁 분)에 의해 과거 악행이 모두 폭로될 위기에 처한 악녀 민정(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흥미를 돋우고 있다.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는 보리(오연서 분)가 인화(김혜옥)·수봉(안내상)의 잃어버린 딸 은비의 사진을 본 뒤 자신의 어린 시절을 온전히 기억해내는 내용이 담겼다. 민정은 도혜옥(황영희)의 교통사고를 외면한 채 이재희(오창석)와의 결혼을 감행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은 6.4%, KBS 2TV '연예가 중계'는 7.2%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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