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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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한화 유창식 "선배들의 수비와 리드가 좋았다"

기사입력 2014.08.09 21:08

신원철 기자
한화 유창식 ⓒ 잠실, 권혁재 기자
한화 유창식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선배들의 수비와 조인성 선배의 리드가 좋았다."

한화 이글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유창식이 선발투수 역할을 해줬다. 6회 1사까지 던지며 5⅓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불펜투수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안영명(1⅔이닝)이 6회 1사 1,3루 위기를 병살타 유도로 벗어나면서 유창식의 자책점이 늘어날 위기를 차단했다. 박정진과 윤규진은 각각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경기로 시즌 4승(2패), 통산 LG전 8승을 챙긴 유창식은 경기 후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지난 경기 결과가 좋아서 자신감 갖고 던질 수 있었다. 오늘 경기는 선배들의 수비와 조인성 선배의 리드가 좋았다. 경기 초반 변화구 제구가 좋지 않아 직구 위주로 던진 것이 잘 통했다"고 말했다. 그는 "팀이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도록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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