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마운드 싸움에서 한화에 졌다. 4연승에 실패했다.
LG 트윈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5회 내준 1점이 결승점이 되고 말았다. 한화 선발 유창식으로부터 안타 7개와 4사구 3개를 얻어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상승세의 원동력이었던 후반 공격력도 사라졌다. 안영명과 박정진, 윤규진이 이어 던진 한화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LG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오늘 리오단이 잘 던졌는데 득점에 실패한 것이 아쉽다. 야구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승리를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죄송하다.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두 팀은 10일 같은 곳에서 시즌 14차전을 벌인다. LG는 신정락을, 한화는 이태양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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