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얼음을 물속에 숨겼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얼음을 물속에 숨기고 후회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펼치는 '무도, 폭염의 시대'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3kg 얼음을 노홍철이 가진 8kg 얼음과 바꿔치기했다. 박명수는 노홍철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물 속에 얼음을 숨겼고, "물속이 온도가 더 차가우니까 덜 녹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실제 얼음은 물속에서 더 빨리 녹았다. 박명수가 다시 얼음을 꺼냈을 때는 얼음이 많이 줄어있었고, 유재석은 "(원래) 8kg짜리 아니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오래 보관하려고 물속에 넣어놨소. 물속이 더 빨리 녹소"라며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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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