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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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 7승' LG, NC 울리며 3연승 질주

기사입력 2014.08.08 23:39 / 기사수정 2014.08.08 23:3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G 트윈스가 이틀 연속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LG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NC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9-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44승 1무 49패를 기록했다. 반면 NC는 3연패에 빠졌다. 시즌전적 52승 41패로 3위.

LG는 1회초 정성훈의 볼넷과 황목치승의 우전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박용택의 내야 땅볼 때 1점을 얻었다. 그러나 NC는 1회말 공격에서 이종욱의 1타점 2루타와 상대 폭투로 2점을 뽑았다. LG는 2회 최경철의 솔로홈런으로 2-2를 만든 뒤 3회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5회와 6회 1점씩을 추가해 5-2를 만들었다.

LG는 7회 외국인타자 브래드 스나이더의 홈런과 박용택, 채은성의 적시타로 대거 4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다.

LG 선발 우규민은 6⅔이닝 8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7승(4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정성훈이 2타수 2안타 3볼넷 4득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NC는 선발 이재학이 4⅓이닝 6피안타 4탈삼진 5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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