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유리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이유리가 남편에 대해 전형적인 한국남자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이국주가 출연해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유리는 MC들이 남편에 대한 질문을 하자 "원래 알던 사람이었다. 전혀 결혼할 사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딱 정말 뒤에 광채가 보이듯이 그 사람이 보이더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유리는 남편을 두고 "전형적인 한국남자다. 과묵하다. 살결이 저보다 더 좋다"면서 "모든 걸 제가 먼저 다 했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알고 보니 고백부터 시작해 첫키스도 심지어 프러포즈도 남편이 아닌 이유리가 먼저 했다고. 이유리는 남편이 연애 대신 결혼을 먼저 하자고 했을 때 장난치는 줄 알고 거절했던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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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