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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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이순신 "대구·부산으로 전군 출정하라!"…무대인사 확정

기사입력 2014.08.07 15:29 / 기사수정 2014.08.07 15:29

박지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명량'이 개봉 2주차를 맞아 9일, 10일 양일간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최단기간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명량'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개봉 2주차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전격 확정했다.

9일 진행되는 무대인사에는 김한민 감독과 최민식, 조진웅, 권율, 노민우가 참석하며 10일 무대인사에는 김한민 감독과, 최민식, 권율이 참석해 주말 극장가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의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61분의 해양 액션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을 연기하며, 류승룡이 일본군을 이끌고 나선 용병 장수 '구루지마'로 분한다. 2011년 747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5세 관람가. 절찬 상영중.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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