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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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보자' 개봉일 확정…박해일·유연석 '줄기세포 스캔들' 다룬다

기사입력 2014.08.07 08:56 / 기사수정 2014.08.07 09:05

박지윤 기자
영화 '제보자'가 개봉일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가박스 플러스엠
영화 '제보자'가 개봉일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가박스 플러스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제보자'가 10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제보자'는 줄기세포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 추적극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줄기세포 스캔들을 모티브로 제작돼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배우 박해일은 한통의 제보 전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시사 프로그램의 PD '윤민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유연석은 극 중 줄기세포 복제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충격적인 사실을 제보를 하게 되는 '심민호' 역을 맡아 박해일과 팽팽한 연기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계를 주목하게 한 인간배아줄기세포 복제 논문의 조작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는 '이장환' 박사 역에는 이경영이 분해 묵직한 연기를 선보인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스틸은 영화가 선사할 긴장감과 탄탄한 재미를 예고한다. 윤민철 PD 역을 맡은 박해일이 누군가로부터 은밀히 전화를 받는 모습, 캠코더로 몰래 촬영을 하는 모습,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들은 '제보자'를 통해 한번 물면 놓치지 않는 끈질긴 시사 프로그램 PD로 변신한 그의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유연석은 대한민국 모두에게 적이 되어야 하지만 차마 양심을 저버릴 수 없는 심민호의 복잡한 내면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또한 줄기세포 복제 성공 논문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장환 박사, 이경영은 단 몇 컷 만으로도 목적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는 지식인의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한편 영화 '제보자'는 2014년 10월 개봉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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