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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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남도 잡았다…2-1 역전승 '10위 도약'

기사입력 2014.08.06 22:38

조용운 기자
인천 선수들 ⓒ 인천 구단 제공
인천 선수들 ⓒ 인천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도약이 심상치 않다. 인천이 2연승을 달리며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6일 광양축구전용구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9라운드서 전남 드래곤즈를 2-1로 잡았다. 전반기 내내 승리에 목이 마르며 꼴찌를 기록하던 인천은 지난 라운드에서 울산 현대를 잡은 데 이어 전남까지 꺾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인천은 전반 39분 전남 레안드리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2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교체로 들어간 진성욱이 동점골을 뽑아냈고 후반 32분 박태민이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0위로 뛰어오른 인천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던 울산과 전남을 연이어 잡아내며 후반기 돌풍을 예고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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