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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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위너, YG 사고방식 벗어나 다양한 활동 펼칠 것"

기사입력 2014.08.06 19:2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양현석 YG 대표가 신인그룹 위너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위너 데뷔 앨범 런칭쇼 'WINNER DEBUT 2014 S/S" GRAND LAUNCH'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양현석은 위너의 활동 계획에 대해 "강승윤이 출연한 MBC '하이킥'을 보면서 생각보다 연기를 잘하네라고 생각했다. YG라는 회사가 예능 출연에 인색하다는 시선이 있다. 위너는 다양한 길을 열어주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진우는 배우로서 시켜주면 어떨까는 생각도 하고 있다. 연습생 기간 동안 연기 연습도 받았다. 송민호, 남태현 군 등 위너 멤버들은 드라마, 예능 출연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YG의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채널을 열어두고 싶다라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위너의 데뷔 정규앨범 '2014 S/S'는 총 10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위너 멤버들은 10곡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선보였다.

위너가 선보일 더블 타이틀곡은 1번 트랙 '공허해'와 2번 트랙 '컬러링'이다.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힙합곡으로 송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컬러링'은 강승윤이 메인 프로듀싱한 곡으로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 세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송민호와 남태현은 각각 '걔 세(I'm him)', '고백하는 거야' 등 솔로곡을 선보였다.

위너는 오는 12일 음원 공개, 14일 오프라인 앨범 발매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는 15일에는 YG 패밀리 콘서트 서울 공연에 합류해 첫 공식 무대를 치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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