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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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1분' 레버쿠젠, 부퍼탈에 3-1 승리

기사입력 2014.08.06 11:56

김형민 기자
손흥민이 지난 FC서울과의 친선경기에서 빠르게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손흥민이 지난 FC서울과의 친선경기에서 빠르게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출격한 레버쿠젠이 친선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독일에서 열린 부퍼탈SV(5부리그)과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다. 레버쿠젠은 스테판 키슬링 등의 득점포를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투톱으로 키슬링과 발을 맞췄다. 최근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에도 같은 행보를 보였다. 선제골은 전반 22분 키슬링의 발에서 나왔다. 이어 전반 28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분 율리안 브런트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6분에는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변화를 줬다. 더욱 많은 선수들을 시험대에 올렸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교체 아웃됐다.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다. 후반 40분 자책골의 행운까지 얻은 레버쿠젠은 경기를 3-1 승리로 마쳤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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