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정준호와 송윤아가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 팬엔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윤아와 정준호가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MBC주말드라마 ‘마마’ 측이 6일 송윤아와 정준호의 연인 시절 다정한 한 때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송윤아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하나 뿐인 아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승희를 연기한다. 정준호는 10년 사랑 한승희를 버리고 부잣집 딸 서지은(문정희)과 결혼한 문태주로 분해 아내의 친구 송윤아와 재회한다.
향후 문태주가 한승희의 아들 한그루(윤찬영)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되며 긴장감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스틸 속 송윤아와 정준호는 13년 전 추억의 LP로 둘러싸인 카페 안에서 어깨를 감싸 안거나 밀착 포즈를 짓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긴 생머리에 하얀 원피스로 청순한 느낌의 송윤아와 검은 뿔테 안경, 편한 차림새의 정준호는 풋풋한 커플의 모습이다.
1, 2회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가득한 거친 이미지의 한승희와 직장인의 비애를 겪고 있는 문태주의 모습과 달리 편안한 모습을 선보여 과거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케 한다.
제작진은 “과거 정준호와의 이별은 송윤아를 강인한 여전사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계기다. 서로 각별하고 애틋한 사이였던 만큼 두 사람이 다시 재회했을 때 어떤 사건이 전개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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