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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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팬 사랑 가득 밥차 선물에 '미소'

기사입력 2014.08.06 10:02 / 기사수정 2014.08.06 10:09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 ㈜삼화네트웍스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 ㈜삼화네트웍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하는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팬들로부터 밥차 선물을 받고 미소를 지었다.

지난 1일, 박형식의 팬들은 '가족끼리 왜 이래' 촬영 현장에 '으리으리한' 밥차로 통 큰 의리를 과시했다.

박형식의 팬들은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푸짐한 밥차를 선물하며 박형식을 향한 사랑을 과시했다. 팬들은 맛깔스런 메인 코스 외에도 다양한 과일과 음료까지 준비해 스태프들을 감격시켰다.

특히 더위에 지친 제작진을 원기 회복시킨 삼계탕은 인기 만점이었다. 열혈 촬영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극 중 취업전쟁에 뛰어든 백수 달봉이가 자신의 '소듕한(소중한) 통장'을 털어 밥차를 쏘고 있다는 코믹한 플랜카드는 팬들의 센스를 엿보게 하며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박형식은 플랜카드 앞에서 파이팅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무더위에 촬영장까지 찾아와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꼭 좋은 연기로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 달봉이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제작진은 한 뜻으로 "올 여름 더위는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함께 날려 보내세요"라며 방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촬영장의 박형식은 혈기왕성한 달봉이 자체다. 매일 매일 배우로서 한층 성장해 가고 있는 박형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멋지게 도약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오는 16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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