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가 윤종신을 잡겠다고 선전포고했다 ⓒ MBC 뮤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첫 MC에 도전한 가수 김연우가 소속사 대표 윤종신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MBC뮤직 '아이돌 스쿨'에서는 5일 김연우가 출연하는 티저 영상을 통해 김연우의 MC 섭외 과정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미스틱89 사단인 김연우와 뮤지, 조정치, 에디킴이 녹음실에 모여 프로그램 MC 섭외 전화를 받는 매니저를 보며 서로 자신이 MC감이라며 기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담겨있다.
MC라는 말에 뮤지는 “이 중에 진행이 되는 사람은 나뿐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아이돌 프로그램’이라는 말에 김연우는 전매특허인 아이유의 ‘분홍신’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자극을 받은 조정치와 에디킴까지 광란의 막춤 배틀에 합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MC 섭외 전화의 주인공은 김연우로 밝혀졌고, 뮤지는 “가수가 무슨 MC냐!! 이게 다 윤종신 때문이다”라며 격분했다.
MC 발탁 소식에 들뜬 김연우 역시 “윤종신을 잡겠다”며 소속사 대표인 윤종신에게 선전포고를 던지는가하면 아이돌 멤버들의 이름을 외우기 위해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우 외에도 방송인 전현무와 걸스데이 소진이 MC군단으로 합류했다. 19일 오후 6시에 MBC뮤직에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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