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진 ⓒ 웨더아이
▲ 중국 지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외교부가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3일 오후 4시30분께(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3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이번 중국 지진의 진앙은 북위 27.1도, 동경 103.3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2㎞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뎬현 측은 3일 오후 8시 현재 약 120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 역시 1300여 명에 달한다고 중국신문망을 통해 밝혔다.
이에 외교부는 중국 윈난성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가 접수되거나 확인된 바는 없다"면서 "아직 파악하지 못한 사례가 있는지 추가로 확인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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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