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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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천이슬 어색해" 발언에 누리꾼도 '관심 가득' (인간의 조건)

기사입력 2014.08.02 23:00 / 기사수정 2014.08.02 23:00

대중문화부 기자
김기리 천이슬 ⓒ KBS
김기리 천이슬 ⓒ KBS


▲ 김기리 천이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김기리가 배우 천이슬을 어색하게 느낀단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 멤버들은 농촌봉사활동 체험을 떠났다.

이날 녹화에 함께 참여한 김기리는 천이슬에 대해 "선배 개그맨 양상국의 여자친구인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함께 있는 내내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천이슬도 "체험 2박3일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기리는 "그동안 선배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놓기가 힘들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피했다"고 털어놓았고, 천이슬은 "편하게 대하라"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 노력했다.

김기리와 천이슬의 "김기리 천이슬, 둘 다 낯가림 있는 것 같더라", "어색함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듯", "김기리 천이슬, 대하기 어렵긴 하겠다", "김기리 천이슬, 친해지길", "김기리, 천이슬 진짜 어색했던 듯", "김기리 천이슬 둘 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천이슬과 김기리가 출연한 '인간의 조건'은 오늘(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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