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차인표가 류수영을 압박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차인표가 황정음의 목숨을 담보로 류수영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3회에서는 천태웅(차인표 분)이 서인애(황정음)의 목숨을 담보로 한광훈(류수영)을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훈은 천혜진(서효림)과 결혼하라는 천태웅의 말에 그의 집을 떠났다. 그러나 한광훈은 서인애가 납치됐다는 뉴스를 보고 천태웅에게 달려갔다.
한광훈은 "미 대사관저 앞에서 납치됐다는 거 사실입니까"라고 물었고, 천태웅은 "자네도 야당 측 주장대로 납치로 믿고 싶은 건가. 자네 태도를 확실히 할 때가 된 것 같군. 내가 어젯밤에 무리한 부탁한 거 사과할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한광훈은 "서인애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부탁했고, 천태웅은 "대가를 치르게 될 거야. 나한테는 친아들을 잃느냐, 얻느냐 기로다. 시간이 없어"라고 압박했다.
한광훈은 서인애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천혜진과 결혼하라는 천태웅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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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