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박석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박석민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옆구리 통증 때문이다.
류중일 감독은 "차라리 어제 하루 쉬었으면 더 괜찮았을텐데 경기에 나서는 바람에 통증이 더 심해졌다. 대신 조동찬이 오늘 3루를 지키고, 4번타자는 채태인이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KIA를 상대하는 삼성은 나바로-박해민 '테이블 세터'에 이어 박한이-채태인-이승엽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를 가동한다. 이날 1군에 등록된 조동찬은 3루수-6번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이영욱-이지영-김상수가 하위 타선을 꾸린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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