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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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위너, 6일 런칭쇼 통해 베일 벗는다

기사입력 2014.08.01 10:07 / 기사수정 2014.08.01 10:07

정희서 기자
위너가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 YG 블로그 영상 캡쳐
위너가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 YG 블로그 영상 캡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위너가 드디어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고 데뷔 시기를 발표했다.

8월 1일 0시 YG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공개된 약 5분여의 위너 티저영상은 멤버들의 인터뷰는 물론 이들이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을 패션쇼처럼 비유하며 그려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됐던 YG의 새로운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우승자 발표 순간을 보여주며 시작된 티저영상을 통해 위너 멤버들은 "그때 이를 악물고 했다. 기뻐도 너무 기쁘고 슬퍼도 너무 슬펐다. 그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윈' 배틀을 시작한지 1년이 넘었더라. 변화를 넘어 진화수준이었다"고 그간의 준비 과정을 전했다.

강승윤은 "아무래도 오랫동안 기다린 데뷔고 오래 준비를 한 거니까 혹여 그 결과가 기대를 받은 것에 비해 안 나오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다"라며 데뷔를 준비해오며 걱정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 이승훈 등 다른 멤버들은 "빨리 우리를 알게 하고 싶다", "굳이 날 만들려고 노력 안 한다. 나는 나다", "어느 누구보다 가수라는 꿈이 절실 했고 노력 밖에 없었다", "이제는 수년간 준비한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데뷔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YG는 이 영상 말미에 위너의 'DEBUT WEEK'를 공개하며 위너가 8월 6일 런칭쇼, 8월 12일 0시 온라인 음원 공개, 8월 14일 오프라인 앨범발표를 할 것임을 알렸다.

위너는 8월 12일 0시 지난해 ‘WHO IS NEXT : WIN’ 우승 이후 약 1년여 만에 데뷔 곡을 발표하게 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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