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와 육지담의 전체 순위에 프로듀서들이 불만을 표시했다. ⓒ Mnet 방송화면
▲ 쇼미더머니3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쇼미더머니3' B.I(비아이)와 육지담의 순위에 프로듀서들과 지원자들이 불만을 표했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 5회에서는 단독 공연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육지담과 B.I(비아이)가 가사 실수를 했음에도 타블로&마스타우 팀은 2등에 올랐다.
이에 B.I(비아이)와 같은 YG연습생 출신인 BOBBY(바비)는 "전 그 팀이 꼴등할 줄 알았다"고 말했고, 씨잼 역시 "YG 사옥 앞에서 관중들 뽑아오신 거 아니냐"며 불만을 표했다.
이 팀의 프로듀서였던 타블로와 마스타우 역시 마찬가지였다. 타블로는 "차라리 4등이었으면 '다음에 더 잘하자' 하겠는데 2등 하니까 더 창피하다"고 실망감을 표했고, 마스타우는 팀 내 B.I(비아이)가 1등이라는 소식을 전한 뒤 "인기투표죠? 이건 말도 안 되는거야"라며 순위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단독 공연 전체 순위와 득표 수 공개 후 스윙스는 "B.I(비아이)는 아까 가사 다 틀리지 않았어? 이건 진짜 아니다"라고 어이없어했고 더 콰이엇은 "(육지담)은 오늘 한 게 밀당밖에 없는데. B.I(비아이)는 물을 잘 뿌렸나?"라며 특유의 재치 입담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타블로는 "지담이 대단한데? 랩 안하고도 기리보이 이겼네"라며 "우리도 이해를 못 한다니까요. 우리는 제일 밑에 있었어야 했다 올티 빼고"라며 전체 순위를 이해하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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