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 공효진이 조인성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의 배려에 감동했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4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가 장재열(조인성)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이날 지해수는 지난밤 장재열이 자신을 덮칠까 걱정해 그의 책장에 휴대폰 카메라를 녹화해 놓고 잠이 들었다가 휴대폰을 두고 집을 나섰다.
다음날 지해수는 장재열로부터 휴대폰을 찾아왔고 곧바로 자신이 찍어둔 동영상을 확인했다.
지해수는 영상속 장재열이 자신의 옷을 벗자 화들짝 놀랐고, 자신을 침대로 옮긴 뒤 어깨를 쓰다듬자 "어 터치? 요거 봐라?"라고 기막혀 했다.
그러나 그녀는 장재열이 잠이든 자신을 한참 바라보다 집안 불을 끄고 밖으로 나가 들어오지 않자 "이게 끝? 끝까지 젠틀이네"라며 웃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