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일본 콘서트를 성공리에 끝냈다. ⓒ 키이스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김현중이 요코하마에서 열린 월드투어 일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김현중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 in JAPAN'에서 2만 여 현지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현중은 지난 11일 국내에서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밍'의 타이틀곡 '뷰티뷰티', '히즈 해빗'을 비롯해 '브레이크 다운', '럭키가이' 등 20곡에 달하는 히트곡들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30일 콘서트에서 김현중은 생일을 맞은 팬 한 명을 무대 위로 초대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여성팬은 김현중의 감미로운 발라드곡 '나는 네 남자야' 노래 선물과 공연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현중이 이번 콘서트로 일본 팬과 더 가까워졌다. ⓒ 키이스트
김현중은 객석으로 내려가 직접 악수를 하고 눈인사를 나누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층 더 친밀한 무대를 꾸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일본 팬들과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면서 휴대폰으로 팬들의 사진을 직접 촬영하며 애정을 드러내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6월 28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만, 중국 3개 도시(북경, 상해, 광저우), 일본 3개 도시(요코하마, 히로시마, 오사카), 태국, 멕시코, 페루 까지 총 7개국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나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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