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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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中 영화 '향기' OST 공개…한·중 버전 모두 소화

기사입력 2014.07.31 08:16 / 기사수정 2014.07.31 08:17

박시후가 부른 중국 영화 '향기(香气)'의 OST '네가 오는 소리'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는다. ⓒ 후 팩토리
박시후가 부른 중국 영화 '향기(香气)'의 OST '네가 오는 소리'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는다. ⓒ 후 팩토리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시후가 부른 중국 영화 '향기(香气)'의 OST '네가 오는 소리'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는다.

박시후의 목소리로 완성된 '네가 오는 소리'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31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바이두는 약 8억여 명의 가입자를 둔 중국최대 포털사이트인 만큼 중국 대륙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시선이 박시후에게 쏠릴 전망이다.

무엇보다 앞서 박시후가 한국 최고의 프로듀서 김형석과 의기투합, 자신의 주연작 '향기' OST를 직접 부른다는 소식이 '향기'의 공식 웨이보에 게재되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시후는 한국과 중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한국어, 중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노래를 녹음,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자연스러운 중국어 노래를 위해 발음교정을 거듭하는 것은 물론, 중국어 가사를 통째로 외우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귀띔이다.

특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향기'의 서정적인 장면들과 박시후의 OST 작업 현장 비하인드 컷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속에서 그려질 박시후 표 정통멜로 감성연기가 짧지만 강력하게 펼쳐지면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조짐이다.

박시후 소속사 후 팩토리는 "박시후가 첫 중국 영화 주연으로 활약하게 된데 이어 OST까지 참여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변함없이 지켜봐주는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향기'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기' OST '네가 오는 소리'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영상 풀 버전은 다음달 5일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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