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30일 오후 서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투어 2014' FC 서울과 바이엘 04 레버쿠젠 경기, 전반 레버쿠젠 손흥민이 슈팅 후 아쉬워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몇몇 선수만 제외한 채 손흥민과 류승우, 골키퍼 베른트 레노,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을 비롯해 지몬 롤페스, 곤살로 카스트로 등 주전급이 대부분 방한했다.
루디 푈러 레버쿠젠 단장은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한국 방문이 모두에게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우리는 바이엘 04 브랜드를 한국에서 팔기 위해 방문하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훈련과 30일 경기에서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 30일 경기에 5만 명의 관중이 들어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구단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K리그 강호 FC 서울이 펼치는 이번 경기는 SBS 스포츠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