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축구돌 원준 "이 한 몸 바치겠다"

▲ 우리동네 예체능 원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소년공화국의 원준이 축구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농부 축구단 풍년 FC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표 코치는 11대 11 경기를 위해서 용병 3명이 투입된다며 새로운 멤버를 소개했다. 용병 3인방의 정체는 양상국, 이시강, 원준이었다.

양상국은 지난번 '개그콘서트' 동료들과 출연해 이운재 뺨치는 방어력을 선보이며 거미손으로 등극한 바 있었다.

신인배우 이시강은 대학교 때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원준 역시 타 방송에서 축구실력이 검증된 터라 멤버들의 환대를 받았다.

특히 원준은 멤버들 앞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이 한 몸 바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원준은 각오대로 전반전에 맹활약을 펼쳐 이영표를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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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