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박하선-권상우-최지우, 아슬아슬한 삼각관계 '긴장'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권상우와 최지우가 늦은 시각 문자를 주고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6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나홍주(박하선)와 유세영(최지우)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영은 차석훈에게 문자를 보내 "잘 되고 있나요? 숨은 그림 찾기"라고 물었다. 앞서 차석훈이 유세영에게 M호텔 인수 프로젝트에 참여시켜달라고 부탁했고, 유세영은 M호텔 사장의 한국 스케줄을 알아오면 특채로 합류시키겠다고 제안했다.

차석훈은 "맨땅에 헤딩하는 중입니다"라고 답장했고, 유세영은 그의 문자를 보며 설렘이 느껴지는 미소를 지었다. 차석훈 역시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유세영과의 문자가 즐거운 듯한 표정이었다.

이때 나홍주는 "선배 집 불편하지는 않아?"라고 먼저 연락했다. 유세영 역시 "행운을 빌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특히 차석훈은 유세영에게 흔들리는 자신을 인정하고 나홍주와 별거 중인 상황. 차석훈은 나홍주에게 "지낼 만해. 너도 잘 지내지"라고 전했다.

그러나 나홍주는 "어떻게 잘 지내니. 바보"라고 혼잣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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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