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 온라인 커뮤니티
▲ 송해 장수 비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올해로 90세를 맞이한 방송인 송해의 장수 비결이 공개된 가운데 지하철에서 포착된 송해의 모습이 새삼 화제에 올랐다.
송해는 지난 5월 방송된 KBS2 '밥상의 신'에 출연해 장수 비결을 'BMW'라고 밝혔다.
이날 송해는 "BMW는 BUS(버스), METRO(지하철), WALK(걷기)의 약자"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송해가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담긴 사진이 공개됐는데, 사진 속에는 노약자석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송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졸고 있었냐는 게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송해는 "졸고 있던 게 아니다. 옆 사람이 사인을 해달라고 해서 사인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여기 올 때도 지하철을 탔는데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송해 지하철 포착' 등의 제목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유명 연예인임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소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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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