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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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식 "수치스러운 경기…명예 회복하겠다"

기사입력 2014.07.29 07:44 / 기사수정 2014.07.29 07:49

조재용 기자
윤동식이 패했다. ⓒ 로드FC
윤동식이 패했다. ⓒ 로드FC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돌아온 암바왕' 윤동식이 자신의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윤동식(43.FC웰니스센터)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16' 대회에서 일본의 강자 후쿠다리키에 패했다.

경기가 끝나고 윤동식은 "연습이 확실히 부족했다. 체력적인 면에서 확연히 밀렸다고 본다"며 "내게 패배의 원인을 물어본다면 망설임 없이 체력이라고 생각한다. 사업과 운동을 병행하려니 너무 힘들었고, 운동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패했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경기를 하면서 내 자신에게 너무 실망스러웠다. 경기를 다시 보는데도 너무 수치스러웠다. 이번 시합이 너무 충격적이라 FC웰니스센터 잠시 접고, 다음 시합 하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드FC 017'는 오는 8월 17일 서울 올림픽 홀 내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송가연의 데뷔 전 등 다양한 대진이 준비되어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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