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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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 고백하는 타쿠야에게 "역사 문제를 존중해준다면"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07.29 01:05

대중문화부 기자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타쿠야에게 퇴짜를 놨다. ⓒ JTBC 방송화면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타쿠야에게 퇴짜를 놨다. ⓒ JTBC 방송화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타쿠야의 고백에 예상치 못한 답을 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4회에서는 '세계 남자의 실체'라는 주제로 세계 남자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중국 출신 장위안은 애정 표현에 대해 "진짜 사랑할 때만 사랑한다고 한다"고 말했고 유세윤은 "일본이랑 똑같다"며 타쿠야를 지목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까 하려던 로맨틱한 말을 장위안한테 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고 타쿠야는 일본어로 "널 좋아해. 나와 함께 있어줄래?"라며 고백했다.

이에 장위안은 중국어로 답했고, 이를 알아들은 알베르토는 웃음을 터뜨렸다. 궁금해하는 출연진들에게 알베르토는 "이건 둘을 위해서 말할 수 없다"면서 "네가 역사문제를 존중해 준다면 나도 네 뜻을 존중할게'라고 말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에 타쿠야는 "그냥 연기로 고백한 거잖아요. 왜 갑자기 깊이 들어가요?"라며 울컥했고 MC들은 "이건 좋은 거네. 사귈 마음은 없어. 연기한 거잖아. 누가 사귀재?"라며 중재에 들어갔다.

장위안은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고 "만약 일본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먼저 할 질문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타쿠야는 "일본 여자친구 만나지 마라. 안 맞을 것 같다"면서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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