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3:33
사회

물놀이 후 면봉사용, 외이도염 유발 등 역효과

기사입력 2014.07.28 01:07 / 기사수정 2014.07.28 01:07

고광일 기자
물놀이 후 면봉 사용 ⓒ KBS 2TV 방송화면
물놀이 후 면봉 사용 ⓒ KBS 2TV 방송화면


▲ 물놀이 면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물놀이 후 면봉 사용이 귀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피서 후 시민들이 걱정하는 질환 중 하나는 바로 귀 질환이다. 그 중에서 귀의 가장 바깥쪽 통로인 외이도에 습기가 차 염증이 발생하는 외이도염은 대표적인 귀 질환 중 하나다.

최근 6년간 계절별 외이도염 진료 빈도를 살펴보면 봄에는 14만 명, 여름 22만 명, 가을 18만 명, 겨울 14만 명으로 여름에 가장 많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이도염은 귀로 들어온 물기를 닦아내려 귀를 후벼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앓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따라서 물놀이는 물론 목욕이나 샤워 후에도 면봉을 사용하지 말고 선풍기나 드라이 등으로 귀를 말려주는 게 좋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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