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5
스포츠

레버쿠젠 얼굴은 손흥민…獨언론 유니폼 기사 메인에 등장

기사입력 2014.07.27 13:01

김형민 기자
독일 키커지가 새 시즌 선보일 구단별 유니폼을 모아 소개했다. 메인 사진 속에는 레버쿠젠의 대표 모델로 손흥민이 한 켠에 자리하고 있다 ⓒ 키커 홈페이지 캡쳐
독일 키커지가 새 시즌 선보일 구단별 유니폼을 모아 소개했다. 메인 사진 속에는 레버쿠젠의 대표 모델로 손흥민이 한 켠에 자리하고 있다 ⓒ 키커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손흥민이 레버쿠젠의 대표 얼굴로 등장했다. 새 시즌 각 구단 유니폼을 소개하는 기사 메인 사진의 한 곳에 당당히 자리했다.

독일 축구 전문 매체 '키커'는 27일(한국시간) 2014-2015시즌 팬들 앞에 새롭게 선보이게 될 각 구단들의 유니폼들을 소개했다. 구단별 유니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간단한 글로 구성됐다.

특히 사진 속에는 구단별 대표격 얼굴들이 소속팀의 새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아르옌 로벤(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케빈 프린스-보아텡(살케04) 등 스타 군단이 사진 속에 자리했다.

이들 속에 손흥민도 포함돼 있었다. 사진 속 손흥민은 다음 시즌 입게 될 새로운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포효하고 있다. 레버쿠젠에서 2년차를 맞이한 손흥민의 득점포 가동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키커는 손흥민의 레버쿠젠을 비롯해 많은 구단들의 달라진 유니폼도 새 시즌 주목해야 할 화두라고 설명했다. 기사는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에서의 유니폼들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면서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는 고전과 현대가 결합된 스타일을 선보였고 뛰어난 아이디어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 팬들은 놀라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반적인 새 시즌 유니폼에 대해 "클럽들은 각자의 스타일을 고수하거나 간단하고 고전적인 방향으로 스타일을 맞추고 있다"고 경향을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9일 귀국해 30일 FC서울과의 친선경기에 나선다. 레버쿠젠 선수단, 류승우와 함께 한국을 찾을 예정인 손흥민은 국내에서 각종 행사일정을 소화하는 등 한국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뒤 새 시즌에 돌입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