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 20분경 충남 아산시의 한 아파트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아산경찰서 배방 지구대 소속 박모 경사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박모 경사는 주차장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윤모 씨를 상대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했다. 이후 보고서를 작성하던 박모 경사는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사서 습격한 윤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것으로 파악됐다.
윤모 씨는 박모 경사와 함께 있던 동료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다 총에 맞아 허벅지에 관통상을 입고 체포됐다.
당시 흉기를 휘두른 윤모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31%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모 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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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