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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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국, 차기 감독에 파리아스…조만간 협상"

기사입력 2014.07.25 10:11

김형민 기자
파리아스 전 포항 감독이 차기 사령탑 물망에 올랐다고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사진은 포항 감독 시절 기자회견에 임하는 파리아스 ⓒ 엑스포츠뉴스DB
파리아스 전 포항 감독이 차기 사령탑 물망에 올랐다고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사진은 포항 감독 시절 기자회견에 임하는 파리아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대한축구협회의 차기 사령탑 선임 행보가 포착됐다. 세르지오 파리아스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중심에 섰다. 소식의 진원지는 일본이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5일 보도를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파리아스 감독을 차기 대표팀 사령탑 물망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미 협회가 파리아스 본인과 접촉했고 곧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리아스는 고국 브라질에서 휴식 중이며 최근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K리그 복귀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파리아스는 K리그 포항 감독시절 남긴 발자취로 유명하다. 브라질 특유의 공격축구를 포항에 입히면서 2007년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2008년 FA컵 우승, 2009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경험했다.

이외에도 브라질 17세 이하, 20세 이하 등 연령대 대표팀을 이끈 경험도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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