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로 투렛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첫방송에서는 박수광(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수광은 함께 살고 있는 조동민(성동일)의 방문을 열었다가 그가 자신의 아내와 애정행각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이에 당황한 박수광은 문 앞에 기대서 알아 들을 수 없는 소리를 내며 투렛 증후군을 보였다.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로 화제된 투렛 증후군이란 얼굴 찌푸리기, 왔다 갔다 하기, 빙빙 돌기, 소리 지르기, 킁킁거리기, 기침하기, 중얼거리기, 특정 말(특히 상스런 소리)을 되풀이하기 등의 불수의적 근육 경련 및 음성 경련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로 주목 받은 투렛증후군의 치료와 예방법 중 현재까지는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중등도 이상의 틱 장애 치료에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일과성 틱 장애가 아닌 만성 틱 장애, 뚜렛병의 경우에는 대개 약물 치료가 시행된다. 약물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의 호전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2~18개월 정도 복용한 뒤에는 양을 줄이기도 한다. 틱은 분명 만성적인 질병이지만 전체적으로 예후는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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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