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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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채영 측 "26일 발인식, 서현 추모공원 안치"

기사입력 2014.07.24 15:02 / 기사수정 2014.07.24 15:04

가수 출신 방송인 유채영이 사망했다 ⓒ 엑스포츠뉴스DB
가수 출신 방송인 유채영이 사망했다 ⓒ 엑스포츠뉴스DB


▲ 유채영 사망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위암 투병 끝에 향년 41세로 사망한 가수 유채영(본명 김수진) 측이 고인의 발인과 장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24일 오후 150엔터테인먼트는 "故 유채영의 발인은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되며 26일 토요일 오전 7시 40분에 발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한 뒤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된다"고 알렸다.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오늘(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관계자는 "유채영의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곁을 지켰다.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으며 유족으로는 남편 김주환 씨가 있다.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故 유채영 님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유채영은 1999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로 나서 인기를 끌었다.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천명'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져왔다. 2008년에는 1세 연하의 사업가 김주환 씨와 결혼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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