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4
연예

'두근두근 내 인생' 예고편 공개…'강동원-송혜교' 철부지 부모 변신

기사입력 2014.07.24 14:14 / 기사수정 2014.07.24 14:15

박지윤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사 집/CJ엔터테인먼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사 집/CJ엔터테인먼트


▲두근두근 내 인생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특별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의 티저 예고편은 아들 아름이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아들보다 더 철 없어 보이는 아빠, '태권도 헛발왕자'로 돌아온 강동원은 실수 투성이 철부지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설의 '씨X 공주'였던 엄마 미라로 분한 송혜교는 당찬 매력이 빛난다.

여기에 이제 열 여섯 살이 되었지만 신체 나이는 여든 살인 대수와 미라의 아들 아름이의 등장으로, 세상에서 가장 어린 부모와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나 열 일곱 살에 애 낳은 여자야", "아름이 네가 내 아들이라는 게 너무너무 좋다" 등의 대사와 어우러지는 행복한 세 가족의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아름이의 친구이자 옆집 할아버지인 장씨 역을 맡은 백일섭의 푸근한 모습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9월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