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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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리' 김지훈 "오창석과 더 팽팽하게 맞서고파"

기사입력 2014.07.24 12:39 / 기사수정 2014.07.24 12:39

김지훈과 오창석이 맞대결을 펼친다 ⓒ MBC
김지훈과 오창석이 맞대결을 펼친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지훈이 오창석에게 주먹을 날렸다. 

24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측은 무엇인가 맘에 들지 않은 김지훈이 오창석에게 한방 먹인 듯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분한 마음을 참지 못한 오창석은 김지훈의 멱살을 잡고 있다.

눈을 부릅뜬 채 서로를 무섭게 노려보는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기세다.

재화(김지훈 분)는 부와 명예에 대해 야심이 많은 동생 재희를 오래 전부터 경계해 왔지만 그런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었다. 주먹다짐까지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재희는 민정(이유리)과 짜고 재화의 사생활이 문란하다고 검찰청에 투서를 넣어 검사직에서 끌어내린데 이어 아버지 동후(한진희)의 회사를 차지하기 위한 계략을 꾸미고 있다.

보리(오연서)와 민정의 갈등이 고조될수록 재화-재희의 갈등 역시 첨예해지면서 두 사람의 연기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능청스럽고 낙천적인 모습의 재화를 소화하는 김지훈은 “‘출생의 비밀’이 드라마의 주 내용이지만 재화-재희 형제의 대결구도도 흥미롭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재희와 좀 더 팽팽하게 대립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왔다! 장보리' 31회는 2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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